전반적으로 괜찮았음. 지하에 욕탕도있고 캡슐도 조용했다. 근데 솔직히 구글맵네비없엇으면 좀 찾기힘들엇을듯 1.2.3.4출구로 나오면 10분거리 남쪽출구로나오면 3분거리

친한친구와 5박6일로 도쿄 여행을 다녀왔고 여기 캡슐 호텔에서 4일을 지냈습니다 ^^ -지하 1층에 공동샤워실이 있는데, 특히 그 열탕은 잊을 수가 없더군요ㅎ 최곱니다乃!! 샤워기는 4개 뿐이고, 좁다고 느낄 수는 있으나 저는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. 좀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이용하시면 매우 한가합니다ㅎ -참고로 제가 181cm 80kg 하는데, 캡슐 방을 이용함에 있어서 좁다거나 불편함은 없었습니다. 거기에 서양인들도 있습니다. -1층에서 뭘 먹든, 친구랑 수다를 떨든(물론 고성방가는 금지) 별 터치를 하지 않습니다. -에어콘 시원하게 나오고 춥기까지 하더군요. -도쿄역에서 걸어서 20분이면 됩니다ㅎ ※이번 여행에서, 저는 외국에서 지낼 때 만났던 일본 친구들과 함께 하였습니다. 그런데 다들 캡슐호텔에 대해서는 저보다 더 모르더라구요. 제가 거기서 지내본 바로는, 여행객보다 정장 차림의 직장인들을 많이 봤었습니다. 제 생각엔, 늦은 회식이 끝나고 집에 안들어가고 여기서 자고 바로 출근하는게 아닌 가 싶더군요ㅎ 각 층마다 있는 사물함은 딱 봐도 목욕탕 스타일이구요ㅎ 지하에 있는 열탕은 여행 후 피로를 푸는 데 최고입니다ㅎ 아무튼, 저는 적당한 가격에 잘 지내다 왔습니다.

-직원분들이 친절하지만, 영어를 전혀 못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. 그러나 간단한 영어 단어나 바디랭귀지 등을 이용하여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. -체크인 시간은 11시입니다!! 저는 여기서 예약할 때 5시로 확인하고 갔었는데, 막상 가니깐 11시라고 하더군요 ^^;; 예, 전혀 불편한 거 아닙니다ㅎ 10시에 체크아웃해서 1층에서 대기하던지, 아님 나가서 아침 먹고 와서 바로 체크인 하시면 됩니다. -1층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락커(사물함)가 있는데, 자물쇠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짐을 놨두고 커텐으로 가리는 형식입니다. 예, 저도 불안했습니다. 그러나, 대한민국보다 확실히 안전합니다. 함부로 손대거나 가져가지 않아요ㅎ -에어콘에서 냄새가 좀 났습니다.